KGC인삼공사는 홍삼제품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가 출시 3개월만에 4만개를 완판하며 지난 27일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 건강 부문 1위에 올랐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이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로 생일선물(50%) 목적의 구매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응원/위로선물(27%), 추석선물(17%) 등의 순으로 집계됐으며 선물대상의 경우에는 친구(30%), 직장동료(19%), 형제/자매(15%)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중요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한 만큼 채널 특성에 맞게 트렌디한 감성으로 MZ세대를 공략한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최근 젊은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를 통해 홍삼제품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며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5년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보이며 작년 한해 약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10㎖*10포)도 활력을 배달하는 컨셉의 ‘딜리버리맨‘ 이미지를 제품포장에 삽입하고 배우 송강의 응원영상이 담긴 NFC 스티커도 제공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형숙 KGC인삼공사 브랜드실장은 “감성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는 소비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크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MZ세대가 부담 없이 홍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