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ERP 10’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다수의 대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ERP 대표기업의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차세대 ERP부터 ERP 확장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ERP 전 라인업이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그룹사 및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기여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대형 공공기관 국산 ERP 도입의 선도적 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오픈 보고회를 가졌다.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ERP 구축을 통해 대형 공공기관에도 국산 ERP가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 국내 최대 자동차그룹 H사에 차세대 연결결산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최근 시스템을 오픈했다.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맞춰 기존 연결결산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ITGC(정보기술일반통제) 및 연결내부회계 대응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기반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도 잇따라 오픈했다. 화학·생물학 연구개발사 에이치이엠파마, 화장품 제조·유통 그룹사 더마펌, 와우벤처스 등의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더마펌은 정부의 제조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MES 10’을 동시에 구축했다.
확장형 ERP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별 특성을 반영하며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기록했다. 의약품 제조사 신풍제약, 일본 제조업체 다이킨의 한국법인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 조명기구업체 금호전기, 항공부품제조사 하이즈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고유 업무영역에 맞춘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갔다.
이처럼 더존비즈온은 공공과 민간은 물론, 기업 규모와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ERP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국내 ERP 시장 내 입지와 점유율을 다져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국내 ERP 시장 점유율은 2020년 매출액 기준 20%로, 국내 ERP기업 중 1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ERP는 20여 년 동안 다양한 업종의 구축 노하우를 담아 큰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쉽고 빠르게 고객의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앞둔 다양한 기업에 성공적인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환경에서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 내실과 미래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여는 첨단기술을 지속해서 반영한 ERP 10, MES 10과 다양한 산업군별 풍부한 구축경험을 기업의 업무에 적용하는 FoEX 구축방법론으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ERP, MES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