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별맥주 운영 매뉴얼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일환으로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비즈니스 솔루션은 상품 공급뿐 아니라 재무, 노무, 마케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은 홀·주방 운영, 고객 서비스, 위생관리 등 기초 정보와 더불어 고객사 특성에 따른 매장 체크리스트, 식자재 보관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모두 포함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체계화된 매뉴얼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첫 사례로 맥주 프랜차이즈 ‘금별맥주’의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201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금별맥주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메뉴와 인테리어로 인기를 얻어 현재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금별맥주와 식자재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안정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운영 매뉴얼 제작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업종의 점포 운영 매뉴얼을 검토한 것은 물론, 위생, 서비스, 노무·세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받는 등 공을 들였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금별맥주 매장에서 일일 직원체험을 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했다. 그 결과, 금별맥주 10대 운영원칙, 맥주 관리법, 메뉴 추천 방법 등 금별맥주만의 특색 있는 운영 매뉴얼이 완성됐다. 해당 매뉴얼은 금별맥주의 신규 가맹점 개점 시 교육 자료로 사용된다.
금별맥주 관계자는 “가맹점이 점차 늘어날수록 일관된 운영지침과 교육자료가 필요한데, CJ프레시웨이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운영 매뉴얼을 갖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금별맥주 매장 상황에 맞는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어 가맹점주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사 성공을 위해 외식업 관련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