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최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재엽 교수를 책임리더로 영입하고, 네이버 검색 사용성을 높이는 전반적인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재엽 책임리더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디자인 인터랙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책임리더는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전임교수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터랙션 디자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환경의 공간 인터페이스 등 UX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연구를 해왔다.
김 책임리더는 네이버 서치 CIC에서 에어서치의 전반적인 UX 및 기획을 총괄하며 스마트블록 확대를 비롯해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한층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또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검색 서비스를 발굴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도 담당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