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메타버스 경험을 실제 상품 구매로 연결했다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를 활용해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를 통해 공개한 이번 방송에서는 배라 팩토리의 가상 캐릭터와 실제 라이브스타 리코, 서경환이 함께 출연해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소개하고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라이브는 리코의 치팅데이를 주제로 배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리코의 첫 출근을 연출했다. 또 배라 팩토리의 인기 콘텐츠 ‘케이크 만들기 미션’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제페토 플랫폼 내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빙그르르 마카롱, 리얼27 큐브)과 동일한 실제 제품을 라이브에서 시식하고 설명하며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디지털 커머스 경험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밖에도 배라 팩토리 맵을 현실 속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로 구현해 라이브를 보면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의 이색 경험을 제공했다. 만들고, 보고, 먹는 재미까지 풍성하게 더한 이번 배스킨라빈스 라이브는 누적 접속자 59만 명,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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