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의 웰라수 정수기는 비접촉식 적외선 센서를 적용한 정수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구내식당, 급식소, 헬스장 또는 사무실 내에 정수기 사용을 금지하는 곳 또한 늘고 있다"며 "다같이 사용하는 정수기의 경우 버튼을 터치하거나, 사용할 컵을 레버를 밀어서 물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접촉식 센서 탑재 정수기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웰라수 정수기는 컵을 가져다 대기만 해도 센서가 컵을 인식해 물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누르지 않고 접촉 없이도 물을 따라 마실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시대를 고려해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고려해 30% 이상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또, CO2배출량도 70%~80% 이상 저감이 가능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웰라수 정수기 관계자는 "특히 저장탱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는 탱크리스 정수기로 사용 인원에 상관없이 냉수를 무한적으로 출수 할 수 있다"며 "웰라수 정수기는 학교 식수대, 학교 급수대 등 다양한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