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민경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원 고성군에 자사 제품 ‘프로폴리스 앰플’ 2종 세트 10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 3월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진행됐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고성군에 전달된 제품은 '크레마카라콜 90 프로폴리스 앰플'로 벌집에서 추출한 3종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한편 자민경은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오며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이어 오고 있다. 자사 기부금 1%와 해피스푼 고객 기부금 1%로, 국내외 빈곤 가정의 의료지원과 급식 및 건강, 정서 및 교육 지원 등 통합 후원을 시행 중이다.
해외에서도 나눔 경영을 지속해 지난 2015년에는 HKCSS와 KOTRA 홍콩 무역관 공동 개최로 열린 ‘홍콩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한류 뷰티 제품 판매 행사’에 자사 제품을 무상 기증했다. 또한 네팔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산악인 엄홍길 씨와 ‘휴먼스쿨 프로젝트’를 마련해 오지 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민경 관계자는 “자사 임직원은 ‘십시일반’을 모토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