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인프라앤코, 아이엔디리얼티와 함께 데이터센터 개발 진행

▲사진=펙셀


산업인프라 전문 개발 기업 디아이인프라앤코는 인프라 컨설팅 업체인 아이엔디리얼티와 데이터센터 개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아이인프라앤코에서 개발 예정인 하이퍼 데이터센터는 다수의 정보통신기반을 일정한 공간에 집적시켜 통합·운영·관리하는 대형 데이터 시설을 말한다. 

데이터센터는 수없이 많은 정보통신시설과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분류된다. 코로케이션을 비롯해 백업, 클라우드, 호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아이인프라앤코는 경기도 화성, 시흥 지역의 후보지 3군데 중 최종 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확보와 사업성 검토, 전력계통분석 등의 검토 작업은 산업인프라 전문 컨설팅 업체인 아이엔디리얼티가 맡았다.

디아이인프라앤코도 그간 산업인프라를 투자, 개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계속 달성해 갈 계획이다. 

디아이인프라앤코의 최현일 이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은 부지확보와 전력확보 및 데이터센터 입주기업의 유치 등의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개발 영역이지만, 부가가치가 높아 어느 개발 사업보다 유망한 만큼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시장에서 선도적 플레이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이인프라앤코는 아이엔디리얼티를 비롯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인프라 시설의 개발과 투자 분야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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