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4일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노이다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지점 설립 최종인가 획득을 통해 서남아시아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지점 설립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 준비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