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다라은행, 2022년 인도네시아 우수은행 선정

▲우리소다라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현지 경제전문지 ‘인베스터(Investor)’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베스터는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핵심 경영 지표를 기준으로 인도네이사 107개 은행 중 20개 우수은행을 선정했다. 한국계 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

우리은행은 1992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 기업금융 위주 영업기반을 구축했다. 또 리테일 영업 확대를 위해 2014년 소다라은행을 성공적으로 합병했다. 기업금융과 리테일 비중이 50:50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22년 1분기 자산 34억 달러, 직원 1500명, 네트워크 155개, 자산순위 30위권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현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태블릿을 활용한 개인대출 취급 프로세스 디지털화, 모바일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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