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히는 발란…홍보총괄 고문에 윤경훈 전 이랜드그룹 임원 영입

발란은 윤경훈 전 LG CNS·이랜드그룹 홍보총괄 임원(현 피알인 대표)을 발란 홍보총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히 성장하는 발란의 홍보기획 및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 고문은 LG유플러스와 LG CNS 등 LG그룹에서 홍보팀장, 홍보·대외업무 임원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이랜드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총괄 임원을 지냈다. 또, 커뮤니케이션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대내외 관계가 원만한 홍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윤 고문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란에 홍보 시스템 구축, 인재 육성 등 회사 성장에 걸맞은 홍보실 토대를 만들고, ESG 경영실장을 도와 대내외 소통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란은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조직을 신설해 박요한 고객 경험 총괄을 ESG 경영실장부사장으로 내부 발탁했다.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선두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