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부산 서면에 24층 신사옥 착공

▲김남호 DB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네 번째), 김영만 DB생명 사장(여섯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부산 신사옥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16일 부산 서면에서 DB그룹 김남호 회장, DB손해보험 김정남 부회장, DB생명 김영만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8층, 지상 24층, 연면적 4만4746㎡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하 2층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 1층은 개방형 정원인 썬큰가든으로 이어진다.

DB손해보험은 신사옥 건립을 통해 부산지역에 흩어져 있는 영업조직과 보상인력 등을 한데 모아 고객서비스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는 기념사에서 “3년 후 입주하게 될 부산사옥은 DB손해보험의 금융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영업가족을 포함한 DB손보는 물론, 그룹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부산 서면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현재 서울 3곳과 부산, 대구, 광주, 분당, 전주, 창원 등 총 10개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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