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윔·리조트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NFT #BADA(바다) 캠페인 펼친다


스윔·리조트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DAZE DAYZ)가 바다를 주제로 한 NFT 사진컬렉션 ‘#BADA(바다)’를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전시 및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이즈데이즈의 ‘#BADA(바다)’ 사진컬렉션은 아름답고 광활한 풍경과 깨끗한 바다에서 느껴지는 치유와 영감의 순간들을 총 12장의 필름사진으로 담았다. 데이즈데이즈와 협업한 하와이 포토그래퍼 키알로이(Ke'alohi)로 사진작품들은 모두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다. 바다와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의 작품세계가 반영됐다.

이번 사진컬렉션은 자연과 바다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는 만큼, 자연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수익금은 제주바다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인 ‘세이브제주바다’를 통해 비치클린 캠페인에 쓰인다. 사진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 소유권 외에도 구매금액만큼 데이즈데이즈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와 중형 포스터 증정된다.


사진컬렉션은 지난 7일 1차로 공개됐다. 이어 매주 화요일마다 사진이 3장씩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28일 마지막 4차 사진이 메타갤럭시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혜영 데이즈데이즈 대표는 “무분별한 소비와 그로 인해 배출된 쓰레기들로 아름다운 바다와 생물들이 사진으로만 남아 있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노력이나마 바다를 위해 돌려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또한 “데이즈데이즈의 NFT 작품을 소유하는 고객에게는, 컨텐츠를 구매함으로써 제주의 해변을 청소하는 세이브 제주바다 캠페인에 동참해,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보탬이되는 작지만 긍정적 경험까지 선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즈데이즈는 NFT #바다 캠페인 외에도 2021년부터 수영복제조에 효성티앤씨(T&C)의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을 사용한 바 있다. 또, 고객에게 유통되는 포장재를 분해가능한 소재로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소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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