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제조사 데이웰즈, 도시락 사업 본격화

▲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주식회사 데이웰즈 스마트생산센터 본사 / 사진=데이웰즈


데이웰즈는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저칼로리 건강 도시락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웰즈는 지난 수개월간 건강 식단으로 구성된 배달 도시락을 개발했으며, 칼로리는 350kcal 미만으로 낮추되 포만감을 올려주는 고함량 화이버 비드를 함유하는 건강 도시락 5종을 개발 완료했다.

해당상품은 특허 제10-2230019호 ‘화이버 비드를 함유한 젤리 조성물 및 이로 형성된 젤리’를 통한 상품이며 데이웰즈의 전 자동화 생산 시설과 HACCP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된다.

데이웰즈 황정흥 대표는 “푸드테크 기반의 건강 도시락은 로컬푸드 전문 기업 미스터아빠에서 소싱하는 원재료를 통해 생산되며, 미스터아빠의 물류망을 통해 풀필먼트 새벽배송으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200초 초간단 전자레인지 조리를 통해 맛과 영양소를 고루 갖춘 도시락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웰즈는 균형 잡힌 영양식 어린이 밀키트 ‘키즈밀’을 ISO-2000이라는 국제표준인증 시설에서 생산해 카카오 계열사 키즈노트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이러한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식품안전의 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1년 대구바이오커뮤니티 최우수 기업상 수상, 2020년 우수 중소 벤처기업상 수상, 나이스평가정보 주관 2020년 기술평가우수기업 선정 등의 기록을 세웠다.
 
데이웰즈는 대한민국 대표 분식 브랜드 이웃집소녀떡볶이(일명 이소떡)의 모회사 더미소를 인수 합병했으며 전국 70여 개 매장에 각종 식재료 및 소스 공급을 통한 수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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