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22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 6293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5385억 원)보다 16.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28억 원, 943억 원에서 9.0%, 25.9%씩 증가한 120억 원, 1187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 원, 아시아 1446억 원, 북미·유럽 399억 원이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52억 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236억 원, 리니지M 1412억 원, 리니지2M 962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 142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 원, 리니지2 226억 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 & 소울 61억 원, 길드워2 272억 원이다.
리니지M은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