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부기 케이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파리바게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Boogi)를 캐릭터로 한 ‘부기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기 케이크는 오직 부산과 경남지역 파리바게뜨 매장 400여곳에서 판매되는 지역 한정 제품이다. 부산시를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인 부기와 협업해 선보인 이색 케이크다.

SPC 파리바게뜨 부기 케이크는 푸른 부산의 여름 바다에 퐁당 빠진 부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초코케이크다. 연하늘색 초콜릿을 덮어 바다를 표현하고, 초콜릿 시트에 바삭바삭한 크런치를 넣어 식감에도 재미를 더했다. 또한 부기 입체 모형과 야자수, 튜브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올려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지역 캐릭터와 협업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응원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를 대표하는 소통 캐릭터인 ‘부기’는 부산갈매기를 모티브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기는 최근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부산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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