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와 한국관광공사가 ‘친환경 여행’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종합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이달 26일까지 ‘오늘부터 나도 굿 트래블러’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객들이 여행 탄소배출량을 계산해봄으로써, 저탄소 친환경 여행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5000원 여기어때 숙박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최신 IT 기기, 텀블러 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기어때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구축된 ‘탄소배출량 계산기’를 이용해 본인이 계획하는 여행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보고, ‘굿 트래블러’ 여행 서약까지 완료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거나 친환경 객실 상품을 판매하는 숙소를 소개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은 최근 여행 업계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라며 “여행객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한 데 모았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