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Works With’ 개발자 컨퍼런스서 IoT 미래상 제시

IoT 리더로서 매터, 와이선, 아마존 사이드워크, 와이파이 6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Works With’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 사물인터넷(IoT)의 미래상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 사장 겸 CEO는 실리콘랩스의 연례 ‘Works With’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IoT 시대가 오늘에 이르게 된 과정을 비롯해 실리콘랩스가 폭넓은 기술과 깊이 있는 전문성, 그리고 IoT 무선시장에 집중함으로써 순수 IoT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일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매터, 아마존 사이드워크, 와이선, 와이파이 6 등 IoT 기술의 혁신과 트렌드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멀티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상호 운용성을 중시하며 강건하고 보안상 안전한 일련의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 CEO는 "2025년까지 270억 개의 연결된 IoT 디바이스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 세계 인구 1인당 3~4대의 장치에 해당하는 수”라며 "연결성, 상호 운용성, 전력 효율 및 보안성에 초점을 맞춰 시리즈 2 제품군을 개발하고 로드맵을 수립한 결과, 실리콘랩스는 이 모든 장치 하나하나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 2 제품군은 IoT가 성숙하면 시장에서 단독 솔루션 대신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보안, 도구 및 지원을 결합한 IoT 플랫폼이 요구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개발됐다. 이 예측은 사실로 입증됐고, 실리콘랩스의 IoT 매출은 시리즈 2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이 선보인 2019년 이후 두 배로 증가했다. 시리즈 2의 성공을 바탕으로, 실리콘랩스는 이번에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군을 더욱 확장했다.

실리콘랩스는 새로운 IoT 시대를 여는 가장 커다란 원동력 중 하나로 여러 플랫폼과 생태계가 결합할 수 있도록 단일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제공하는 매터 표준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 매터 채택을 가속화하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실리콘랩스는 이번에 모든 생태계 및 무선 프로토콜에 완벽한 엔드투엔드 매터 개발 키트를 제공하는 HW 및 SW 매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실리콘랩스는 HW와 SW를 포함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IoT 반도체 기업이며, IoT 개발을 위한 원스톱 숍 역할을 한다. 실리콘랩스는 엔드투엔드 개발 플랫폼 ‘아마존 사이드워크를 위한 실리콘랩스 프로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커뮤니티와 기업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 백만 대의 IoT 기기들로 강화되는 커뮤니티 네트워크인 아마존 사이드워크와 함께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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