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이엔씨(대표 조대영)가 전개하는 글로벌 컨셔스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는 인도네시아 5호 매장인 ‘Grand Indonesia Flagship Store’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5호 매장은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많은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들도 관심을 갖고 있어 마르헨제이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마르헨제이는 스테디셀러 ‘리코백’의 인기로 이미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친숙한 한국 브랜드다. 또 지난 6월 마르헨제이의 뮤즈 배우 설인아와 함께 진행한 자카르타 행사 덕분에 현지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최고의 한국 브랜드를 선정하는 2022 JMW(Jakarta Marketing Week)에서 K-BRAND 어워즈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상(Best Korean Brand in Indonesia)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10월 초 ‘By the sea PIK’에 오픈한 매장은 소규모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도 안 돼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5호 ‘Grand Indonesia Flagship Store’ 매장도 역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PVJ Bandung Pop-up Store’와 ‘Summarecon Mal Bekasi Permananent Store’ 등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2023년 중에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10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