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미국 32개 암 센터 치료 지침에 ‘롤베돈’ 포함”

▲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한미약품의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이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7일 밝혔다. 

NCCN은 암 환자 치료와 연구, 교육 등에 전념하는 미국 내 32개 선도적 암 센터가 결성한 비영리 연합이다. NCCN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암 치료 정책과 임상 방향의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NCCN 가이드라인은 열성 호중구감소증 임상적 관리에서 적절한 성장 인자 사용을 권장하면서 롤베돈을 호중구감소증 관리를 위한 치료 옵션에 포함시켰다. 

톰 리가 스펙트럼 사장은 "NCCN 가이드라인은 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표준 지침으로, 롤베돈이 이 지침에 신속히 포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포함으로 롤베돈의 임상 프로파일이 더 강력해졌고, 이는 롤베돈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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