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홀딩스, 올해도 ‘IMM희망재단’ 통해 미래인재 발굴·육성

IMM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이 합쳐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 참여 독려

▲사진=IMM희망재단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홀딩스는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0년 간 꾸준히 진행해 온 장학사업을 올해에도 ‘IMM희망재단’을 통해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IMM희망재단은 무한한 잠재력(IMMense Potential)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후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은 IMM희망재단은 2022년까지 60여 개 기관, 350명 이상의 학생에게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누적 기부금 13억 원과 회사 기부금을 포함해 총 약 110억 원을 모금했다. 

IMM희망재단은 송인준 IMM홀딩스 사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해 IMM홀딩스, IMM프라이빗에쿼티, IMM크레딧앤솔루션, IMM인베스트먼트 및 임직원의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IMM희망재단은 ESG에 기반해 4S로 대변되는 투자 철학(▲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수익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투자 ▲최고의 도덕성과 투명한 지배구조 ▲장기적 신뢰관계)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는 것으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IMM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IMM희망재단의 장학기금 조성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의 일정 배수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Scholarship) 방식으로 임직원 기부금과 기업의 후원금이 합쳐져 이뤄지고 있다. IMM홀딩스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의 기부금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에만 임직원들을 통해 약 3억3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사진=IMM희망재단


이밖에도 IMM희망재단은 임직원들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께 방한용품을 포장해 배달하는 ‘행복한 하루’, 요리한 음식을 전달 드리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또 에이블씨엔씨와 같은 포트폴리오사들도 IMM희망재단에 참여해 ESG경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MM홀딩스 관계자는 “IMM희망재단은 설립 이후 60여 개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해 왔다”며 “앞으로 그 규모를 더 확장해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M희망재단의 장학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로, 창의성과 리더십을 지닌 대한민국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절차 및 문의사항은 IMM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