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 주니어브라 최초 독일 더마테스트 ‘액설런트’ 등급 인증

여성 생애주기별 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단색은 독일 더마테스트 ‘액설런트’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단색은 자사의 무봉제 언더웨어 제품에 사용하는 쉘론, 텐셀 원단에 대해 아토피 피부 대상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단색의 주니어브라 제품인 자유브라 주니어 쉘론, 자유브라 주니어 텐셀 등 2종이 모두 엑설런트 등급에 해당한다.

더마테스트는 독일의 민간 공인인증 기관으로, 피부과학과 관련한 엄격한 테스트 통과 기준을 가진 단체로 알려져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피부에 사용하거나 직접 접촉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단색에 따르면, 국내 주니어브라 중 더마테스트 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단색의 자유브라 주니어가 최초다. 생애 첫 브라를 슬로건으로 출시된 자유브라 주니어는 발달기에 접어든 성장기 가슴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신축성과 흡습속건이 뛰어난 제품이라는 게 단색 측 설명이다.

단색 관계자는 “주니어브라 누적 판매 36만 장을 기록한 만큼,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신체가 발달하거나 변화하는 시기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