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호연은 2011년, 16세 때부터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6년 뉴욕 패션 위크에서 런웨이 데뷔 후 뉴욕, 밀라노, 파리 등 해외 무대에서 글로벌 모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고의 디자이너, 사진작가, 패션 기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이라는 역할로 세계적인 슈퍼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은 "저와 많은 사람들이 항상 존경해왔던 멋진 랑콤 글로벌 앰버서더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랑콤 같이 모든 여성들이 빛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뷰티 브랜드인 랑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랑콤의 글로벌 브랜드 회장 프랑수아즈 레만은 "정호연을 랑콤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녀의 훌륭한 성공 스토리와 빛나는 성격으로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이 된 정호연을 보고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랑콤은 한국 앰버서더와 함께하게 돼 기쁘며, 이것은 한국의 창조적인 예술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