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삼성스토어'로 매장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삼성스토어(Samsung Store)'로 매장명을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전국 360개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된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변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삼성스토어를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방침이다.
삼성스토어는 삼성컬처랩(Samsung Culture Lab)을 운영해 최신 비스포크 가전과 갤럭시 기기의 사용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쿠킹·인테리어·갤럭시 활용 숏폼 제작 클래스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기념해 8일부터 31일까지 삼성스토어를 방문하는 삼성 멤버십 회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3년 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삼성스토어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젊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