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에서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LG유플러스는 1대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인 임직원 기금의 총합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 희망브리지는 수재의연금을 이달 수해지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동참한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도 연다. LG유플러스는 충남·경북 지역의 과일을 구매해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토마토, 천도복숭아, 수박,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