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왼쪽)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당뇨환자나 당 관련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식품과 플랫폼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당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HMR 사업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혁신기술이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을 포함해 누구나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당뇨를 비롯한 만성질환 인구에게 즐겁고 지속가능한 개인화 영양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디지털헬스케어와 푸드테크의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