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솔루션은 포스코DX에 DaaS 포털 ‘Stones’를 이용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DX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프레임워크 기반 업무환경 혁신을 지원했다.
데이타솔루션은 VM웨어 호라이즌을 지원하는 웹 기반 통합관리 솔루션 ‘vStone’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포털 ‘aStone’을 제공해 자동화된 VDI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한 가상 PC 생성·변경·회수 등 서비스 신청 절차를 일원화했다.
서비스 승인 이후는 VDI 자동 제공 및 알림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일원화된 카탈로그를 바탕으로는 자동화된 미터링을 제공한다. 또 헬프 데스크와 각종 현황 및 통계를 제공하는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들의 사용 및 운영 관리를 효율화시켰다.
서비스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업무, 엔지니어링 등 유형별 VDI를 제공하고, 그룹사별로도 서비스 카탈로그 기능을 별도 제공한다. 이 온디맨드 DaaS 서비스는 VDI와 앱 모두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에 구축된 DaaS 포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2-팩터(Factor) 인증과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NSX 방화벽 연동을 통한 VM통신 제어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박상열 데이타솔루션 연구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스마트 업무환경을 위한 핵심 요소인 자동화된 VDI 라이프사이클, 온디맨드 DaaS 서비스, 스마트워크 체계 구축, 그리고 정산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모두 제공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어 “데이타솔루션은 혁신의 발판이 된 이번 VDI 구축을 넘어 향후 차세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