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 SK㈜ C&C 웹3&컨버전스그룹장(왼쪽)과 마리아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 대표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웹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 C&C
SK㈜ C&C(사장 윤풍영)는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운영을 총괄하는 니어 재단과 웹3.0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전 산업분야 대상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브랜드 인지도 및 웹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먼저 SK㈜ C&C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와 니어 프로토콜을 연계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3.0 시장 발굴에 나선다.
이어 공급망 관리,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전문 시스템 분야에서도 웹 3.0서비스 개발을 모색한다. 체인제트 플랫폼 특허기술인 키 관리(Key Recovery System)를 통해 보안성과 계정 관리 편의성을 확보하고, 니어 프로토콜만의 빠른 처리속도와 확장성, 그리고 멀티체인간 상호운용 지원 등을 활용해 공급망 관리 수준을 높인다.
최철 SK㈜ C&C 웹3&컨버전스그룹장은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계한 웹3.0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니어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웹3.0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