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스마트코엑스점에서 네이버 출입 인증 후 입장하고 있다. /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스마트코엑스점에서 ‘네이버 출입증’으로 간편입장과 자동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코엑스점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앱 Na.에서 출입증을 선택 후 QR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상품을 들고 나오면 네이버 출입증에 미리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하고 자동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최초 1회 네이버출입인증 하단에 있는 ‘자동 결제 수단 등록’에서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현재 완전스마트매장에서 간편결제수단(네이버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한 곳은 편의점 중 이마트24가 유일하다. 업계 최초로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를 간편입장·자동결제 수단으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네이버 출입증을 통한 입장·결제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고객은 스마트코엑스점 매장 이용 시 ▲신용·체크카드 인증 ▲네이버 출입증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마트24는 네이버 출입증 도입, 간편결제 수단을 연동하는 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네이버페이 고객에게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흥표 이마트24 디지털서비스팀장은 “이마트24는 완전스마트매장을 오픈한 이후 실제 고객들의 매장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매장 운영/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진화 중”이라며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