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29일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황태현 KT클라우드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태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클라우드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과 시범사업 개발 등 회원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2024년 협회가 클라우드 산업계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민간 조직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상생형 분과위원회 운영 지원, 국내 중·소·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파트너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제도 규제 개선 등 정책활동 활성화 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올해 ‘클라우드 산업계와 회원사의 실효적 비즈니스 권익 증진 및 대표 역할 수행’이라는 모토 아래 회원사와 분과위원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소통 활성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함재춘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올해 협회의 사업계획 및 추진전략인 ▲클라우드 정책·제도 개선 및 기반 조성을 통한 산업발전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및 인식확산을 통한 산업활성화 ▲회원사 지원서비스 및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및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생태계와 시장 안정화,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량 집중지원 서비스 등에 주력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한기웅 IaaS 상호운용성 지원분과위원장과 홍덕기 SaaS 지원분과위원장이 임명됐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