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 서정대 교수가 임직원에게 생물다양성에 관한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안랩
안랩은 지난 4일 ‘기업이 왜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은 동물과 식물 등 생명체의 다양성과 지구상 생태계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에서 안랩 임직원들은 ▲생물다양성의 정의 ▲생물다양성 비상 상황 ▲생물다양성 손실이 문제인 이유 ▲국제 논의 등 국내외 동향 ▲생물다양성 경영 필요성과 현황 등을 배웠다.
강의를 진행한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는 “이제 자연을 지키는 일은 기업 생존과 성장의 열쇠를 쥔 핵심적 경영 전략과 행동 계획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자연도 자본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지난달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안랩은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 대상 동식물 선정 및 현황 조사, 기회와 위기 파악, 활동 기획, 실제 보호 활동, 지속적 피드백까지 체계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