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 방경만)는 오는 24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오라썸(MIIX ORASOME)’을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다.
믹스 오라썸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업투’ 등 12종으로 늘어났다.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7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KT&G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으로 고객들의 성원 속에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역량과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