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년 연속 영국 소비매체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

▲LG전자 영국법인 관계자들이 '위치 어워드 2024'에 참석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Which?)’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의미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Home Entertainment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는 매년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제품 성능은 물론 ▲고객 서비스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을 모두 평가한다.

LG전자는 위치가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위치’가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 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가 ‘위치’의 성능평가 항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TV 중 65C3 모델이 총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위부터 6위까지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총 126개 성능 평가 모델 중 상위 10위 가운데 5개를 차지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5년 연속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수상에 이어 AI 성능을 강화한 24년형 올레드 TV∙사운드바를 앞세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4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적용된 알파11 프로세서가 그래픽 성능이 70%, 프로세싱 속도가 30%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한다.

24년형 LG 사운드바는 AI로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반사를 분석해 실내 공간의 크기와 형태를 감지하고 소리를 보정한다.

영국 매체 ‘HDTV테스트(HDTVTest)’는 LG 올레드 에보(G4)에 ‘강력추천’ 로고를 부여하며 “2024년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다른 매체 ‘AV포럼(AVForums)’은 G4를 ‘최고의 OLED TV로 선정하며 제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밝기와 알파11 프로세서의 AI 성능 등을 꼽았다. 매체는 제품에 대해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기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최활수 LG전자 영국법인장은 “AI로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로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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