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OTRA가 발간하고 전세계 주요도시의 생활여건 가격정보를 수록한 “2006년 세계 주요도시의 생활여건”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유가 속에서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은 US$0.04로 우리나라에 비해 약 35배나 저렴하며 트리폴리(US$0.11), 카이로(US$0.22), 리야드(US$0.24), 쿠웨이트(US$0.25)의 휘발유 가격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이스탄불의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은 US$1.85로 77개의 전체 조사대상 도시 중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콩(US$1.74), 헬싱키(US$1.72), 런던(US$1.60), 오슬로(US$1.60) 등도 휘발유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