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정보 회사인 ㈜행복출발(www.vazl.com)이 재혼희망자 남녀 총 527명(남성 289명, 여성 2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이혼자들의 명절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날과 같은 명절이 되면 이혼한 것을 후회할 때가 있는지 묻자 ‘후회한다’(48.4%), ‘후회하지 않는다’(51.6%)가 비슷하게 나왔으나, 후회를 한다는 응답이 남성 170명(남성 설문 참가자의 59%), 여성 85명(35.7%)으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 이혼자들이 명절과 같은 때에 이혼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