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활동은 생산, 소비, 투자 모두 큰 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 4/4분기로는 10.6% 증가했다. 반도체, 영상음향통신과 자동차를 제외하면 1.9%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2.6% 감소했으며,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3.7%p 감소한 79.4%를 나타냈다.
생산자제품출하는 9.0% 증가, 4/4분기로는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가 6.7% 증가, 수출이 12.6% 증가(4/4분기 각각 5.4%, 12.4% 증가)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3.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