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엠브레인에 의뢰,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후의 불안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1.9%가 ‘매우 불안하다’, 61.1%가 ‘불안한 편이다’라고 응답해 73% 정도가 노후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불안의 주된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문제’(61.2%), ‘노환 및 질병’(15.2%), ‘심리적 소외’(12.7%) 순으로 응답해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불안요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