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 소상공인 대표 76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소기업 소상공인 전망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0.9%가 폐업 이후 또는 노후생활에 대하여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업실패로 발생할 수 있는 재산의 양도, 압류 등과 퇴직 이후 생활자금 조달 등 개인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생활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3%가 ‘불충분하다’고 답해 절반을 차지했고, ‘매우 불충분하다’가 21.8%로 나타나 70%가 넘는 응답자들이 현재생활대책에 대해 ‘불충분하다’고 느끼고 있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 안전망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