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총 규모가 95조9,65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6조220억원(6.7%), 전년 동기(7.3%)에 비해 6조5,660억원이 증가했다.
거래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가 총 거래의 86.8%인 83조3,45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정부간 전자상거래(B2G)와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는 각각 9조5,220억원 2조1,86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주도 형태별 기업간 거래액 중 구매자 중심형 거래액이 60조4,000억원으로 7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거래액은 제조업이 54조4,8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16조2,630억원 △건설업 7조1,170억원 △운수·통신업 2조 5,66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