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만에 70%대의 가동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가 4월12일부터 20일까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조사을 조사한 결과, 2007년3월 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한 71.5%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69.2%)에 비해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2.3%p 상승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69.1%), 중기업(76.6%) 모두 각각 전월대비 2.6%p, 1.4%p 상승했다.
업종별 평균가동률을 보면, 20개 업종 중 7개 업종에서 60%대의 낮은 가동수준을 보였다. 특히 목재 및 나무제품(66.0%),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6.9%) 등의 업종에서는 더욱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