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목요일인 1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일부 남부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월1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중부지방, 남부내륙 10~50mm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금일 남서풍에 의해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했던 날씨가 다소 풀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청주 21도 ▶전주 21도▶광주 2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청주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다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선 1.0~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현재 동해, 서해남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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