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6년 만에 공백을 깨고 5집 앨범 'The Windows Of My Soul'로 화려한 복귀를 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2007년5월18일부터 5월24일까지 집계한 <2007년5월4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에 따르면, 양파가 19~20일 양일간 연속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양파는 18일 방송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양파는 지난 1997년 발표된 자신의 히트곡 '애송이의 사랑'과 5집 타이틀 곡 '사랑···그게뭔데'를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과 힘 있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가창력이 너무 뛰어났다", "역시 양파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반응들이 쇄도했다.
양파의 5집 앨범은 18일 오프라인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와 온라인 싸이월드와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24일에는 3집 앨범을 발매한 바나나걸이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데뷔 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바나나걸이 '포켓걸' 이현지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있다. '엉덩이', '부비부비' 등에서 들려줬던 목소리 때문에 섹시한 S라인을 기대했던 누리꾼들에게는 다소 충격을 주었다. 이에 바나나걸은 "이번 기회에 '바나나걸=섹시'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그 밖에 신인가수 '베이지'가 MBC 드라마 '히트'에 출현해 인기 검색 순위에 올랐으며, 신철, 라이머도 금주에 각각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