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Finnq, 대표이사 민응준)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금융과 ICT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 ‘핀크’ 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사진 왼쪽부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이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EB하나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에서 합작사인 '핀크(Finnq)'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등 관계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식회사 핀크는 2016년 10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각각 51%, 49의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AI기반의 금융 챗봇(Chatbot) '핀고(Fingo)' ▲ 지출내역 및 현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SEE ME' ▲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FIT ME' 등 손님의 건전한 자산형성과 건강한 소비습관을 돕는 AI 기반의 머니 트레이너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크는 지출 관리 경험이 적은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 습관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이다.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금융도 단순히 예금이나 대출 등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핀크는 금융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소비에 익숙한 세대들이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소비 생활을 진단하고 자산형성을 돕는 금융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핀크의 AI, 빅데이터 등 앞선 기술과 혁신적 UX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이 진정한 가치를 누릴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