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페이’를 출시해 삼성페이 서비스 지역이 24개 국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데이터뉴스=하정숙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삼성페이’ 3주년을 맞아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페이를 출시, 전 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관련해 2000여 개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맺었으며, 글로벌 결제 건수가 13억 건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스위스, 대만 등 15개 지역에서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중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5개 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스웨덴 등 20개 지역에서 멤버십 카드를 지원하고, 한국,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4개 지역에서 ATM을 통한 입금과 인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삼성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페이’의 글로벌 실적 / 자료=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