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당일 역대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프리미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당일 역대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통해 기존 최고치인 베트남전과 비교해 데이터 트래픽이 8.4% 증가했고, 생중계 시청자수도 4% 상승하며 2016년 1월 옥수수 서비스 런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스포츠에 강한 옥수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날 옥수수의 일 순이용자수(Daily Active Users)도 기존 최고 기록인 베트남전보다 15% 증가하고, 일 시청시간 역시 1억 분을 육박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회사 측은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의 성공 비결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무료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함에 따라 이용자가 대폭 늘어났으며 채팅과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고 PC(www.oksusu.com)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는 사실 등이 옥수수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안게임 전용관을 통해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클립은 물론, 대회 일정과 경기 결과, 뉴스, 순위 등 상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별도로 포털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대회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부분에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았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로 성장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5G 기반의 AR/VR과 같은 실감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와 연관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스포츠 넘버원 OTT(Over The Top)로서 더 큰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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