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영양과 포만감 둘 다 잡은 귀리음료 출시

주 타깃은 대학생과 직장인…바쁜 일상, 식사 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어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글로벌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귀리음료 ‘퀘이커 오츠 앤 밀크(QUAKER OATS & MILK)’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귀리에 우유가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도 함유돼 바쁜 일상에서 식사 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250mL 용량이고, ‘플레인’과 ‘스위트’ 2종으로 구성됐다.

여섯 겹의 포장재로 구성돼 빛, 습기, 세균 등으로부터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윗부분은 사선으로 디자인돼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과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 타깃인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간편하게 영양과 포만감을 모두 잡고 싶은 젊은 소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퀘이커는 140년 전통의 오트 전문 브랜드로 2001년 펩시코(PepsiCo)가 인수한 이래 오트밀, 시리얼, 시리얼 바, 음료 등으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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