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지난 96년 1만 138명, 97년 5만 1017명으로 10만명을 밑도는 수치에 불과했으나 97년 외환위기 이후 98년 43만 8465명에 달했다.
그 뒤로 99년 32만7천954명, 2000년 26만574명, 2001년 34만9천148명, 2002년 29만9천215명, 2003년 37만9천600명 등으로 20만∼30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004년, 47만1천542명으로 다시 40만명을 초과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 2005년 5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