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3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KT(대표 황창규)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3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인식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이란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1년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KT는 이번 협약으로 총 23년간 후원을 지속하게 됐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또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