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유병한)는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자율준수 참여 기업·기관 확대와 사회적인 관심 제고를 위해 ‘시샘(ⓒSAM)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샘 서비스는 SW저작권협회가 보유한 국내 최대 SW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SW의 구매부터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컨설팅해 SW 관련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SW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을 적용한 독자적 관리 프로그램이다.
시샘 인증 서비스는 시샘 서비스를 받는 기업·기관 중 SW 관리 및 라이선스 정책이 SW 자산관리 국제표준(ISO19770-1)에 부합하는지 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 적용과 개선사항 확인을 통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SW 관리 자율준수 지원 인증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객관적으로 인증받은 정품 SW 관리기관으로의 신뢰성과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서비스가 산업계에 정착, 확산되면 SW 사용자와 권리자간 신뢰 구축과 정품 SW 사용 자율준수 확산으로 SW 산업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장은 “정부와 SW 저작권사인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샘 인증을 획득하는 기업과 기관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샘 인증 서비스 신청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SW저작권협회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