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정보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용인, 성남, 부천, 광주, 광명, 여주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면담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들 중 ‘휴대전화로 가족과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388명 59.6%로 그 이유는 ‘요금 과다로 인한 갈등’이 58.8%(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지’하여 발생한 갈등이 21.6%(84명), ‘불필요한 휴대전화 이용’이 59명(15.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